다육이 상식

다육식물

신재기 2017. 1. 1. 13:03

 

다육식물 cculent plant , 多肉植物

 

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 주로 건조한 지역이나 염분이 많은 지역에서

자생하며, 줄기나 잎이 두껍고 커서 수분을 많이 저장할 수 있다.

 

 

■ 종류

 

[ 원종 ]

: 교배종. 품종개량. 변이종이 아닌 원형인 다육이.

 

[ 야생 ]

: 야생에서 자라온 다육식물 주로 멕시코나 호주가 많고 미국이나 유럽쪽 다육이.

  야생이 씨가 말라서 노지에서 키우거나, 야생 하우스에서 키우면 못붙임.

 

[ SP ]

: species의 약자 種(씨). 이름을 모르거나 특별히 정해진 이름이 없는 종을 부를 때 씀.

 

[ ~금 ]

: 다육이의 잎이 원래 가진 무늬나 색과는 달리 묘한 색변이 혹은 반점과 같은 문양을 말합니다. 또는 범상치 않은 세로줄이나 가로 줄무늬를 가지고 자라나는 이른바 변이종을 뜻합니다.

 

  "금"이 들어간 다육이들은 일반 다육에 비해 성장 속도도 느리고 금이라고 해도 번식할 경우

   다시 금이 나올 확률이 낮은 그야말로 변이종이므로 그 희소가치와 관상 가​치가 높습니다.

 

[ 환엽 ]

: 같은 종이라도 잎 모양이 알 모양이거나 둥글게 생긴 것.

 

[ 동형종 / 하형종 ]

: 동형종과 하형종은 상대적인 비교에 의해 정한 것인데. 동형종이 좀더 낮은 온도에서도 견딘다는 뜻이다. 이는 각 개체마다 다르지만 보통 영상 5~10도씨 에서도 견디는가를 기준으로 나눈다.

 

 

■ 부분

 

[ 로제트 ]

: 땅이나 줄기로부터 방사형으로 나는 잎. 장미꽃 모양처럼 방사형으로 자라는 모양. 혹은 개체

  그 자체를 부를 때 씀.

 

[ 자구 ]

: 본래 있던 커다란 모체의 뿌리나 줄기에서 자라는 새로운 다육이 개체.

 

[ 생얼 / 얼굴 ]

: 다육이의 로제트 부분을 마치 꽃을 비유하는 것처럼 혹은 사람의 얼굴을 비유하여 표현한 말.

 

[ 실생 ]

: 씨앗을 뿌려 발아시킨 후 기른 것. 잎꽂이나 자구를 떼서 키운 아이들 보다 내성강함.

 

[ 꽃대 ]

: 다육식물도 번식을 하기위해 씨앗을 맺는데, 그 과정에서 꽃대를 높이 올려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다. 다육이의 꽃대는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키므로 잘라주는 경우도 많다.

 

[ 목대 ]

: 보통 줄기를 말하는데 다육이의 개체를 얼굴이라고 칭하듯 줄기를 ‘목’ 이라고 칭하는 것.

 

 

■ 자라는 모양

 

[ 수형 ]

: 식물의 줄기나 개체의 전체적인 조형적인 형상을 일컫는 말.

 

[ 외두 ]

: 다육이의 로제트가 하나인 것.

 

[ 쌍두 ]

: 다육이의 로제트가 두개 인 것.

 

[ 군생 ]

: 다육이의 로제트가 둘 이상 이 같은 화분에 심어있는 것.

 

[ 한몸군생 ]

: 한 뿌리에서 자란 여러 다육이의 로제트 형상.

 

[ 적심군생 ]

: 머리를 잘라 인위적으로 얼굴이 여럿달린 아이.

 

[ 자연군생 ]

: 자연적으로 얼굴이 만들어진 아이로, 적심 군생보다 값어치가 더 나갑니다.

 

​[ 철화 ]

: 식물 생장점이 여러 원인으로 분열해 띠 모양으로 자라는 것.

  마치 샴쌍둥이 처럼 로제트 형상이 옆으로 늘어지듯 병풍처럼 늘어나 자라는 다육.

  줄기와 얼굴 모두 넓적하게 늘어나 자란다.

 

☞ 철화의 번식

: 철화는 줄기를 잘라 며칠 말린 다음 심어주면 뿌리가 다시 나서 개체수를 늘릴 수 있다.

 

[ 분지 ]

: 한줄기에서 두개의 얼굴로 나누어지는 것.

 

[ 웃자람 ]

: 질소나 수분의 과다, 일조량의 부족 따위로 작물의 줄기나 가지가 보통 이상으로 길고 연하게

  자람. 또 그런 일.

 

[ 굽다 ]

: 빛을 많이 보여주게 되면 다육식물은 엽록소가 적어지고 빨갛게, 노랗게 물이 드는데 그러한

  현상을 유도한다는 말.

 

[ 목질화 ]

: 줄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껍데기 처럼 변하는 것으로 더 깊게 들어 가면 식물의 세포벽이

  리그닌성분 집적에 의해 비후 및 견고하게 되는 현상.

 

 

■ 번식방법

 

[ 잎꽂이(엽삽) ]

: 다육이의 일부 잎을 떼어 잎으로부터 성장한 다육이 개체.

 

[ 적심 ]

: 자구 혹은 줄기 윗부분 등 뿌리를 제외한 개체를 잘라내어 땅에 심어 성장시키는 것.

  (잎꽃이와 다른점은 온전한 형태를 갖춘 로제트 부분을 심는 것.)

 

[ 삽목 ]

: 보통 다육이 외의 식물을 말할 때 쓰이며 적심과 비슷한 방법.

(사실 같은 방법인데 적용하는 대상에 따라 다육이를 심을 땐 적심,

  이외의 식물을 심을 땐 삽목이라고 쓰임)

 

[ 꼬집기 ]

: 적심과는 달리 일부러 줄기 끝의 생장점 부근을 훼손시켜 (손톱으로 긁어 주면) 다른 생장점에서 새 잎이 나게 유도하여 여러개의 머리가 나와 군생이 됨, 성장점을 자극하여 적심처럼 군생을 바라고자 할 때 함. 적심은 줄기를 자르기 때문에 흔적이 남을 수 있으나 꼬집기는 흔적이 없음.

 

[ 줄기삽 ]

: 꺾꽃이 형태로 줄기를 자른 후 흙에 심어 번식.

 

 

■ 기타

 

[ 묵은둥이 / 묵둥이 ]

: 오랜시간에 걸쳐 자란 다육이. 한두 달 보다는 몇 년 정도 된 것을 말한다.

 

[ 국민다육 ]

: 저렴하게 판매되는 다육이로 키우기가 수월하고 적심. 잎꽂이 등이 잘되며, 다육이 처음 키울 때 주로 키워서 흔한 다육이를 일컫는 말. 웃자람이 많으므로 마사비율을 높여 심든지 물을 아껴키워야 이쁘게 키울 수 있음.

 

 

주: [인터넷에 올라 온 고수님들의 의견을 제나름대로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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