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상식

다육이 물들이기

신재기 2017. 8. 20. 11:54

[ 다육이 물들이기 ]

 

대부분의 다육이들이 봄부터는 잎의 색깔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성장하기 때문이죠.

여름철에 뙤약볕에서 햇볕을 충분히 많이 받으면 가을부터는 서서히 잎의 색깔이 참으로 오묘하게도 변화됩니다.

아무래도 햇볕이 관건이데 봄철 부터는 가능하면 베란다 바깥쪽이나 노지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이때는 색의 변화가 별로 없습니다.

내 다육인 왜? 색깔이 이럴까 의아해 하실 수도 있는데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리고 가을철 중순부터 초저녁에 스프레이로 다육이 잎에 물을 뿌려줍니다.

왜 뿌려주냐? 하면 온도차를 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을철 볕이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차가운데 스프레이를 하면 더 차가워져 온도차가 커집니다. 온도차가 크면 클수록 다육이 잎의 색깔 변화가 환상적으로 됩니다.

물론 매일 스프레이 하는 일이 지겨우실 수도 있고 또 밤에 물을 뿌리면 잎이 얼지 않을까 걱정도 되시겠지만 끄떡없습니다.

이거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별거 아니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온도차를 더 크게 해주기 위해 초저녁에 스프레이 해주는 거 이게 포인트입니다.

 

주: [인터넷에 올라 온 고수님들의 의견을 제나름대로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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